[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입주 기업 공장과 사무실, 지원시설 등이 사용하는 전기를 모두 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하겠다는 국가산업단지가 생긴다. 7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6공구가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오는 2040년까지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실현한다는 야심찬 목표가 주목된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원에서 나온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만금이 2030년까지 도로·공항·항만 등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2050년까지 정주여건 갖춘 인구 27만명 도시로 개발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전라북도청에서 제25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해 직접 보완 지시를 하고 속도를 내도록 한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을 논의하면서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은 지지부진한 사업속도에 지쳐있는 전북도민들에게 '이번에는 제대로 개발이 된다'는 희망을 주는 계획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바다를 막아 새롭게 만든 땅, 새만금을 새로운 시대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플러스 실현과 한국판뉴딜 대형 투자를 통한 빠른 경제회복에 나선다. 산업부는 17일 ‘빠른 회복, 힘찬 도약, 강한 연대’의 방향 아래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수출 총력지원으로 무역 1조달러 회복을 넘어 수출 4대 강국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맞춤형 무역금융 167조원 공급으로 수출 플러스를 뒷받침하고 선복 확충, 환변동, 기업인 이동 등 3대 수출애로를 집중 해소할 방침이다.또 소상공인·뿌리 등 신규 1만 수출기업 양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 등 대도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포용적 주거안정에 주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지방 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중심의 지방 대도시권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청와대와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되는 2021년'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포용과 상생, 혁신성장, 민생 등의 가치를 추구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주거안정 ▲균형발전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이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민관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새만금희망태양광에 제공한다.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지난 2018년 10월 ‘새만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새만금 사업은 전북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라며 “앞으로 새만금은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이 융합된 한국판 뉴딜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4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광활한 부지를 활용한 세계 최대규모의 수상태양광과 그린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늘 위원회 이후 SK그룹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새만금에 구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새만금 그린뉴딜 특위에서의 활동과 성과가 그린뉴딜 특히 저탄소 전환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우리가 2050년 넷 제로를 약속하고 있지만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 시작해야 할 의무이고 한두해 미적거리다가는 나중에 더 큰일이 벌어지는 일이 생길 테니까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는 화급한 과제가 돼 있다"며 "탄소저감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는 수출도 어려워지고 앞으로는 생산도 어려워지고 매출도 어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한 산업을 전 크게 이렇게 구분한다"며 "전통적인 기반과 혁신도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농생명 분야의 산업이 있다. 그것을 농생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산업으로 송하진 지사께서 추진하고 계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또 하나는 아주 오랜 현안이다. 새만금의 활성화와 그것을 기반으로 한 그린 뉴딜이 있다"며 "요즘 안호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가 당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추진 이후 새만금호 유입부 수질은 개선됐고, 새만금 호내 수질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종합평가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용역보고서' 자료를 분석해 7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추진 이후 새만금호 유입부 T-P 항목(수중의 '인' 측정 항목)은 개선 추세이고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항목은 등락을 반복한 것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920억원을 투자해 제주지역에 60㎿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한다한수원은 지난 18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공동사업자인 제이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60㎿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을 비롯해 제이원 김민규 대표, 고정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총사업비 약 920억원을 투자해 60㎿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2021년 2월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